사용하다

사이오스 헤어컬러..

suyounya 2013. 1. 22. 23:15

 

 사이오스 헤어컬러..

요즘 부쩍 앞쪽으로 흰머리가 많이 보인다..

집안의 유전에 의해 어릴적부터 있었던 새치는,

뒤쪽으로 안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앞쪽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뭐~ 이젠 나이상 흰머리라 해야겠지..

 

염색약을 선택시..

멋내기로 해야하나, 새치커버로 해야하나, 양갈래로 나뉘는데..

멋내기로 했을시에도 아주 밝은 색상을 선택하면

흰머리가 잘 눈에 띄지 않기도 하지만,

 

염색약을 살펴보던 중

<사이오스의 모든 염색약은 새치커버가 가능합니다>란 문구를 보게되었다.

 

멋내기를 하면서 새치커버까지 할 수 있어서 좋겠다 싶어.. 그중에..

스모키베이지 색상을 선택했다.

그리고 오늘 뿌리염색을 하였는데, 스모키베이지가 어떤 색상인지 알수 있는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맘에 드는 건 흰머리가 안보인다는 거다. 그정도로 만족..

근데 염색 해준 엄마는 색이 너무 이쁘다고 한다.

나에겐 좀 어두운 계열인데.. 엄마가 하기엔 괜찮은 색같다고 나중에 엄마 염색할때 이걸로 해야겠단다.

 

사실 첨에는

스모키베이지가 아닌 애쉬베이지를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라 이 색을 고른 건데..

염색 후의 색을 보니.. 담엔 샴페인 또는 펄로 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