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생각하며 살아야 혀..
suyounya
2010. 10. 10. 00:12
그날 하루에 했던 일도 생각이 나질 않을 정도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
요즘에..
어떻게 하루 전날도 아니고
바로 그날 아침부터 밤까지 했던 일 조차도 똑바로 기억이 없는 걸까나..
어떻게 그 정도로 생각을 놓고 지내는 걸까나..
다이어트 식단 관리 글을 써가고 있는데....
그날 먹은 것도 똑바로 기억이 안나서 대충 쓰고 있다뉘..
자두를 먹긴 했지만, 한번 먹은 것 같은데, 그게 정확하게 어떤지 생각이 안나고 헤깔려서..
에잇~ 대충 적어버리고..
아이스크림도 칼로리 적는다고 밑둥 종이를 남겨놓았으니 그나마 적었지..
아마 없었으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을 터이다.
나..
이러다가..
나이 들어서..
아주 심할정도로..
치매가 오는 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