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아픔..

suyounya 2010. 3. 9. 19:38
목부터 허리까지 등쪽의 아픔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신경외과에 갔다.

이리저리 검사를 해보더니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근육이 뭉친거란다.

물리치료 받고 약 처방해주고,
너무 심하면 주사도 맞고..

매일 다니다가 좋아지면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줄이는데,
그래도 차도가 보이지 않을때 MRI를 찍어보는 거란다.

가장 중요한 건 몸을 이상적으로 만드는 건데,
그 첫째가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꾸는 거란다.
그리고 나서 운동을 하는 거란다.

물리치료를 위해 찜질팩을 놓고 누워있는데,
가만히 있으려니 좀 쑤시고 시간도 안가고 더 죽는 줄 알았다.
찌릿찌릿한 전기치료와 근육을 이완시키는 전기치료를 받았는데,
별 효과를 못 느끼겠다.
물리치료선생님께서 다 끝난 후에 목과 어깨쪽이 많이 경직되어 있다면서 파스냄새 나는 무언가를 발라주셨고,
그 후에 두드려주는 안마기에 누워있다가 끝났다.

물리치료도 받고 처방받은 약도 먹고..
그런데도..
여전히 통증은 계속이다.

별이상은 없다하니..
물리치료 대신 내일은 경락을 받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