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염색하다.

suyounya 2011. 5. 18. 13:57
앞쪽으로 고개를 내미는 무수히 많은 새치로 인해서.... 염색을 하다.

나오는 즉시 뽑았는데, 뽑는 것도 귀찮아지고, 뽑는게 더 안좋다는 말도 있어서..

염색 하는 김에 밝은 갈색으로 하였더니, 새치는 염색이 되지 않았지만
흑색의 머리카락색이 갈색으로 밝아지니
나름 새치도 괜찮다.

한 분이 그러신다.
염색을 하니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말투와 표정이 거슬리게 다가와서.... 왜요? 염색하기 전에는 강하게 보였어요?
반문했더니..

생각해보니 내가 한 말이 좀 거슬릴 수도 있겠네.. 하시며 바로 인정하신다.

뭐.. 사실 한두번 듣는 말도 아니지만, 간만에 들으니 왠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