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영화 보면서 먹으려고,
뚜레쥬르에서 빵과 카라멜마끼아또를 주문하고 계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옆에서 계산을 하고 계신 젊은 할머니 한분
"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 "   묻자,
나를 보더니 말씀하신다.
" 이 아가씨한테 끊어줘요~ 나보단 젊은 사람한테 더 필요할테니 "

그래서

옆에서 계산 기다리다가
얼떨결에 패밀리포인트 카드 내밀고
7200원의 5%를 적립 받았다. 현금영수증 대신에.

나는 어차피 CJ카드로 10% 할인을 받기 때문에
패밀리포인트 적립을 못하는데..

내 것 할인도 받고,
다른 사람 것 적립도 받고,
냐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