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해피데이스파..

suyounya 2013. 1. 12. 23:13

원래 다니던 곳이 아닌 다른 찜질방을 갔다. 엄마랑..

물이 좋다고 해서..

 

해피데이스파..

주간이 7천원, 야간이 9천에 찜질복 대여비 천원이다.

그리고 15시간 이후로 한시간마다 천원이 추가된다.

 

주로 여성전용에 불가마가 있는 곳을 애용하는데,

이곳에도 여성전용 공간이 따로 있고 불가마도 있다.

이건 좋았지만..

여성전용 공간으로 가기위해서는 남녀공용 찜질공간을 가로 질러가야해서 좀 불편했다.

거기다.. 불가마안에서 어찌나 몸에 뭔가를 바르는지..

소금에 흑설탕에 알로에 등등.. 에효~

그래도 이래저래 찜질은 잘했다.

 

하지만.. 기분이 정말 안좋았던건

17분에 들어가서 18분에 키를 주었는데.. 1분이 추가되었다고 돈을 내란다.. 헐~~

완전 기분 상해버렸다.

기분이 안좋아지니, 찜질복 추가 대여할때 수건 주지 않은 상황까지 생각나며 더 짜증..

 

무슨 1분 추가 되었다고 추가 돈을 받느냐고 했더니만,

모든 시스템이 컴퓨터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한다.. ㅡ.ㅡ

 

이름은 해피데이..이건만,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