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흰머리..

suyounya 2010. 2. 2. 23:48
엄마의 유전자로 인해
어릴적부터 있었던 새치..

어릴적에는 그래도
자신들의 미약한 힘을 알았던지 음지에서만 한두가락씩 살아가드만,

이제는..

나이 들어 내가 약해진 뜸을 타서
양지로 스믈스믈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이것들을
족집게로 무려 7카락이나 뽑아내 버렸다.

아아~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