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2013..
suyounya
2013. 1. 1. 07:06
2013년 시작을 IMAX3D 영화와 함께 시작해 보려고 했건만..
문을 나서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그대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버스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근데, 지하철 시간에 맞추어 타야 할 버스가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결국 시간을 놓치고,
머리에 한가득 눈을 얹고 집으로 돌아왔다.
벌써부터 하자 마음먹었던 일을 포기해버리는 일이 생겨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