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NATE on..
suyounya
2010. 10. 3. 14:00
휴대폰으론 너무 귀찮아서 집에 있을시엔 네이트로 문자를 보낸다.
skt는 내 명의로 되어있지만, 휴대폰은 엄마가 쓴다.
그런데..
네이트로 문자를 보내면..
보내는 사람을 내 휴대폰번호로 적어서 보내더라도..
엄마 휴대폰 번호로 들어갈때가 종종 있다.
아는 동생과 문자를 주고 받는데..
답장이 올텐데도 오질 않는다.
네이트 폰메세지 창을 열어두고 보내는 사람을 내 휴대번호로 바꾼뒤에 계속 썼더니..
처음엔 내 번호로 해서 들어갔는데..
두번째 메세지부터는
보내는 사람이 내 휴대번호로 되어있음에도 엄마 휴대번호로 들어갔나보다.
동생이 회신으로 해서 답장을 한게 엄마 휴대폰으로 들어갔고,
답이 없어서 전화를 하곤 엄마랑 통화를 했단다..
엄마는 잠결에 전화를 받았단다.
동생이 목소리도 이상하고 계속 문자하다가 통화를 했는데도 딴 소리를 해대서..
"수연언니 맞어?" 그랬더니
울 엄마가 "맞어" 그랬단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상해서 발신번호를 확인했더니 모르는 번호란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끊고 번호 확인해서 나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무래도 네이트 문자를 쓰지 말아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