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사과나무..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다.
23일의 하늘은 밋밋하다.
그나저나
청사과와 홍사과가 따로 있는 줄만 알았다.
여태까지는..
"그럼 청고추랑 홍고추도 따로 있게요~"
청사과가 익으면 홍사과가 되는 거란다.
그렇군..
첨엔 사과꽃이 필때까지만해도..
나무가 조금 부실해 보여서 열매가 열릴지 의문이었다.
허나..
탐스럽게 잘 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