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다크 아메리카노..
루카를 샀다.
카누가 하나 남아서 사러 갔는데,
Look Americano.. 이름처럼 눈에 들어왔다.
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먹던 카누 대신 집어 들었다.
10개입에 2,200원이니..
커피야 마실수만 있다면 그렇게 따지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상자는 조금 더 작은 카누가 괜찮은 것 같다.
뚜껑에 있어서도..
속의 스틱도 루카가 좀 더 크다..
루카는 카누에 비해서 훨씬 더 진하고 신향이 난다.
카누가 6정도인 반면 루카는 7정도다.
프렌치카페 에코컵에 하나 가득 물을 부었다. 크레마가 별로 없다..
물을 하나 가득 부어도 진한 맛이 좋아 다크를 버릴 수가 없다. 마일드를 먹어보았지만, 나는 다크가 더 좋다.
에코컵은 손님이 사오신 커피상자에 붙어 있었던 거다. 맥심을 사려다가 컵을 주길래 남양으로 사왔단다.
사은품 주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없다. 뭐~ 덕분에 내가 잘 쓰고 있지만,
루카 한 잔을 마셔 본 결과..
다음엔 그냥 카누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