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술
2017. 12. 21
수유에서 지현이랑 만나 동글오빠랑 셋이서 송년회하다..
동생부부가 가고 싶어해서 따라 갔는데,
그닥 나에게는 별로다.
추억의 도시락보다는 빙수가 더 맛있었다.
카페띠아모..
와플&빙수
둘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다.
다크초콜릿
보기엔 심하게 달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다.
배가 부름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중랑구 상봉역 5번출구 던킨도너츠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도로시..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을 때 괜찮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또한 맘에 든다.
커리와 난을 먹고 싶을 때 종종 가는 곳이다.
갈때마다 꼭 기본적으로 먹는 것은.. 난, 턴두리 치킨, 라시 그리고 당연히 커리
커리의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싶진 않지만, 순한 것과 매운 것 두 종류를 시켜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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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하우스..
조용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거기다 금연이라 더욱 좋다.
식사 후 가볍게 차 마시면서 이야기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차 맛이야 당연히 기본..
선물한다고 각각의 견과류를 사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포장한 거다..
하루에 하나씩 먹기 좋도록..
4개 얻어서 두개는 내가 먹고 두개는 초콜릿과 함께 다시 선물..
수작업 포장, 나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사먹고 말지..
회전초밥 스시로..
모든 접시 1,000원이다. 부가세 10%가 붙지만, 너무 저렴하다.
그러면서 맛도 괜찮다. 그리고 신선하다.
단점은 심하게 많이 먹게 된다는 점..
둘이서 24접시, 배가 불러 미치는 줄 알았다.
루카를 샀다.
카누가 하나 남아서 사러 갔는데,
Look Americano.. 이름처럼 눈에 들어왔다.
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먹던 카누 대신 집어 들었다.
10개입에 2,200원이니..
커피야 마실수만 있다면 그렇게 따지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상자는 조금 더 작은 카누가 괜찮은 것 같다.
뚜껑에 있어서도..
속의 스틱도 루카가 좀 더 크다..
루카는 카누에 비해서 훨씬 더 진하고 신향이 난다.
카누가 6정도인 반면 루카는 7정도다.
프렌치카페 에코컵에 하나 가득 물을 부었다. 크레마가 별로 없다..
물을 하나 가득 부어도 진한 맛이 좋아 다크를 버릴 수가 없다. 마일드를 먹어보았지만, 나는 다크가 더 좋다.
에코컵은 손님이 사오신 커피상자에 붙어 있었던 거다. 맥심을 사려다가 컵을 주길래 남양으로 사왔단다.
사은품 주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없다. 뭐~ 덕분에 내가 잘 쓰고 있지만,
루카 한 잔을 마셔 본 결과..
다음엔 그냥 카누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