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

싫다싫다 했더니 왠 눈이 이다지도 내리는지..

언제까지 내릴건지.. 좋아라하지도 않는데..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데, 지나가는 차들로 인해 인도로 눈이 튄다.

근데 장난 아니다. 그 위력이..

따발총 발사되는 듯.. 멀리도 날아온다.

에잇.. 아침부터..

 

눈 치우고 있는 군인들..

더운가보다 몸을 움직이니..

한사람은 런닝입고, 한사람은 반팔입고.. 헐~

 

시간이 늦어서 마음 졸이며 눈길을 막 뛰어서 출근했더니만,

한시간 늦게 출근이란다. 빌어먹을..

완전 각자 플레이다.

문자를 받았으면, 같은 일 하는 사람들한테 보내줘야징..

같은 과정에 있는 사람한테만 보내고 말이다.

짜증짜증.. 으악~~~~~~~~~~~~~~~

 

눈 정말 싫다.

그만 좀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