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24.12.06 12월 6일 금요일 pm 11:10
  2. 2013.06.21 꼬인 예정.. 2
  3. 2013.05.30 머피의 법칙..
  4. 2013.05.27 쇼핑의 달..
  5. 2013.05.26 소리없는 핸드폰..
  6. 2013.05.02 뭐냐구..
  7. 2013.05.01 5월의 시작..
  8. 2013.04.01 4월..
  9. 2013.03.31 3월..
  10. 2013.03.18 도장..

12월 6일 금요일 pm 11:10

이번 주 목적지는 괴산의 한 캠핑장..
괴산에 갈 만한 곳이 있나?
검색해 보니 <문광저수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스텔스로 차박도 가능하단다.
퇴근박으로 엄마집에 잠시 들렀다가 문광저수지 찍고 출발..
최단거리로 주행하는데, 껌껌하고 인적도 차 한대도 없는 도로로 안내한다, 길치인 나는 내비가 가라는대로..
제1주차장에 10시 20분에 도착, 아무것도 없고 보여지는 것도 없이 깜깜하여 제2주차장으로..
같은 상황에 제3주차장 찍고 가니 개 짖는 소리가 더 무섭당..
제1주차장에 다시 가서 검색, 검색, 검색..
뷰가 젤 좋다는 제3주차장에 갔다가 결국 돌고 돌아 제2주차장에 자리 잡았지만, 차 밖으로 내리지도 못하다.

아무것도 없고 불빛조차 없당.. ㅠㅠ


대문자 P 성향인 나를 받아들이며, 그냥 차 문 걸어 잠그고 차 안에서 머물기로 결정..
차 밖으로 안 나가는 건 상관없는데, 문제는 화장실!! ㅠㅠ

나의 혼차박..

  • 첫번째 익산의 노지 - 80% 성공
  • 두번째 춘장대해수욕장 - 실패(도착 3시간 후 집으로)
  • 세번째 문광저수지 스텔스 - 30%

꼬인 예정..

음..

금욜에 군산.. 집에 내려가기로 했더니,

연극이 당첨되었단다.

 

<스캔들> 22일 토요일 2시 공연..

것도 내꺼랑 엄마꺼.. 4장이..

어떻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이 당첨이 될 수 있는건지..

 

당첨되었으니.. 연극보고서 내려가려고 했다.

 

금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세탁기 돌리고 있으니..

엄마가 전화를 해서는 그냥 내려오란다. 동생부부랑 같이..

 

돌아가는 세탁기 멈춰선 탈수 시켜 빨래 널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이미 예매해 놓은 동생은 나로 인해 수수료 물고서 다시 예매하고..

 

당첨된 티켓4장은 물거품 되어버리고..

 

ㅋㅋㅋ

웃음밖엔..

머피의 법칙..

5일째..

일부 망가진 휴대폰으로 생활하는 중..

계속 휴대폰 알아보다가 오늘 신청완료했더니만,

그 뒤로 갑자기 쏟아지는 좋은 조건들..

헐~

뭘 해도 안되는구나..

도데체 뭘 알아본거니..

에효~

할부원금 거의 20만원 차이나는 문자 받고선..

속 쓰려 하는 중....

쇼핑의 달..

 

금전출납을 정리하려고 보니..

거의 매일 쇼핑이다.

헐~~

가정의 달.. 5월은 쇼핑의 달인 듯..

지출이 심히 크다..

 

나를 위한 쇼핑이였다면, 어쩔수 없다지만..

이건 뭐..

 

5월은 지출의 달..

나에게 오는 건 없고, 나가는 것만 있으니..

싫다..

소리없는 핸드폰..

결국..

바꾼다하면서 질질 끌었더니만, 고장나다..

소리가 전혀 안나온다..

알람이 안되니 이거야 원~

내일 일어날 일이 걱정이다..

집에 알람시계 하나 없는데..

갑자기 이렇게 고장나버리면 어쩌자는 거냐..

일요일에 고장나버리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집에 혼자 있으니,

깨워달라고 할 사람도 없고..

 

그래도 뭐.. 오래 사용하긴 했다..

이놈의 핸드폰..

고장나도 소리부분이 고장나 버리다뉘..

벨소리도 안되니..

누구한테 모닝콜 해달란 소리도 못하고..

멀쩡한건 화면뿐이니..

그외엔 암것도 안되는 먹통이 되어버린..

으악~ 모닝콜 어쩐댜..

뭐냐구..

오전엔 괜찮다가 오후엔 비 온다는 소리에..

내내 우산을 가지고 다니다가..

 

오늘은 사물함에 놓고 왔더니만,

비를 된통 뒤집어 썼다.

 

가방이며 신발이 장난 아니게 젖어버렸다..

 

뭐냐구..

 

가지고 다닐땐 안오더만, 놓고 오니 내리는 건..

5월의 시작..

하루종일 졸립다.

 

근로자의 날..

출근길의 지하철이 한산해서 넘 좋다.

 

날씨가 쾌청했다 흐렸다.. 변덕이다.

4월..

하루종일 졸립다.

아침부터 꾸벅꾸벅..

점심 먹고 꾸벅꾸벅..

3월..

피곤하다 피곤하다..

몇번 하다보니 어느새 3월의 마지막날..

 

하는 것도 없이 시간은 잘도 간다.

도장..

갑작스레 아빠엄마 도장이 필요하게 되어..

만들러 갔더니, 하나에 5,000원이란다.

 

왜케 비싸진건지..

하긴 도장 만들어보는게 얼마만인지 몰겠다.

 

현금도 모자르고 카드도 안된다고 하여,

돈을 찾으러 가던 중에..

더 저렴한 곳을 발견, 이곳은 하나에 3,000원이란다.

 

예전처럼 손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전부 컴이 기계가 대신하더만, 가격은 왜케 비싸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