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피곤..

요즘 나의 생활은 잠자기에 바쁘다.

그래도 피곤하다.
감기는 떨어질 생각조차 않고
허리는 아프고
아파도 아프단 소리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이모 둘째가 월남쌈 먹으러 오래서 할머니한테 갔더니
배드민턴을 보고 있는 거다.

"할머니 왜 정규방송 놔두고 케이블 보고 계셔~"

부엌에서 이모 둘째가 "언니~ 아시안게임 보는 거야."

허허허..

아시안게임이 하는 줄도 몰랐다.

이런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