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

 



12 : 00 … … 쉐이크 종이컵 하나
12 : 40 … … 쉐이크 한 스푼 반 + 단백질 한 스푼
01 : 00 … … 원적외선 반신욕 50
05 : 00 … … 토마토


06 : 30 … … 한의원서 치료 후 커피 한잔
08 : 30 … … 쟁반국수 + 족발 몇 점
09 : 00 … … 중랑천 워킹 2시간


  쉐이크 2스푼(25g) 90kcal / 단백질파우더 2스푼(12g) 45kcal
       허브티 1300ml + 생수 500ml
       



한의원서 등 근육이 너무 심하게 굳어있다고 나한테 '왜 그럴까요?' 묻는다.
치료 후에 진찰을 했다.
이유는 살이 쪄서이고, 결론은 살빼기다.
체격이 좋다고 해서 다 뼈가 굵은 것은 아니란다.
내 경우는 어깨와 골반뼈가 크긴 하지만, 척추뼈가 가늘고 약하단다.
그러다 보니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서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거란다. 자칫 잘못하다간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단다.
그래서 억지로 근육을 풀어봤자 헛수고란다. 풀어질 근육도 아니고..
결론은 통증은 침으로 치료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살을 뺄 수 밖에 없단다.

엄마랑 외할머니한테 갔다가 초밥까지는 참았는데,
이모 둘째가 쿠폰 10장 모았다면서 족발을 시켜버린다. 헛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는 손도 안되고 쟁반국수에 족발 몇점만 같이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