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배고프지 않아서 패스


01 : 00 … … 걸으며 돌아다님.... 진료내역서 등 발급받으러 다니다 짜증 폭발
05 : 00 … … 예감, 이정도는 약과지, 두부과자
05 : 50 … … 초코릿 모카(카페라떼)


08 : 00 … … 닭가슴토마토스튜(닭가슴살+새송이버섯+토마토, 월계수잎+허브소금+후추+카레가루+포도씨유)
                  3공기

  스트레스성 식탐
       물을 많이 못 마심
       하루 생활의 의욕 상실



병원의 불친절과 허리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전화로 엄마랑 언쟁하다.
서류 이모한테 갔다주고서 비 맞으며 집에 가서 또 엄마랑 큰소리로 언쟁, 짜증 폭발로 인한 식탐 나타나다.

나 혼자서 하루에 하나씩 먹는 토마토인데, 냉장고에 엄마가 먹으라고 사다논 토마토가 있었건만,
8월 초 엄마가 여행갔다 오면서 또 토마토를 한 상자나 사와버렸었다. 좋은 토마토라고 안 익은 파란색으로 골라 왔단다.
맛도 좋고 보기에도 실한 토마토이긴 하지만, 야채이기에 시간의 흐름상 빨리 익고 빨리 상한다.
간식으로 하나씩 먹고 있어 한달이나 먹었음에도 양이 줄지가 않더만, 결국은 버려야 할 게 나와버렸다.
몇개 버리고, 아슬아슬 한 것은 볶아서 놔두려 했는데 토마토 양이 많다보니 스튜가 되어버렸다.
3공기가 나와서 금토일 낮에 하나씩 먹으려 했건만, 생각뿐이 되어버렸다.   

다이어트 실패..